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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 이야기,
Previously on Bocky's review
'흠, 프렌즈가 그렇게 재밌나? 왜 다들 난리야?'
실망했었던 나 이리와.
멱살 잡고 끌고와야 됨.
// 프렌즈 캐릭터 소개라고 쓰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표현이라 읽어본다.
5탄
5. 레이첼 그린
Rachel Karen Greene or Green, 1969년 5월생
레이첼은 쿨톤임이 분명하다.
청색 흰색 진짜 잘받음.
노란색 옷 입은 거랑 하얀색, 푸른색 차이 보이시죠?
물론 레이첼이야, 뭔들 안 어울리겠냐 싶지만 톤은 티가 남 ㅋㅎ
글고 맨 첫 화 때,
웨딩드레스 입고 등장했을 때도 진짜 이뻤다ㅠㅠ
진짜 미모는 대단한, 사실 지금도 대단한 레이첼이다.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이 편 뿐만이 아니라 조금 나-중 시즌에 모니카, 피비랑 같이 해서 드레스를 입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되게 의아한 물음이 들었었다.
'아니, 진짜로 웨딩드레스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나???'
시트콤 내에서 되게 마법처럼 베시시 웃는 캐릭터들을 표현했는데 그게 또 귀엽고 웃겨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레이첼은 뭐랄까, 전형적인 미국여자 느낌이 들었다.
말하는 것도 그렇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모니카나 조이, 피비 등과 어울리지 않았더라면 미국 상류층 자제로서 조금은 뻔하게 살아갔을 것만 같은, 미래가 뻔히 예상되는 그런 캐릭터라고 해야할까?
얼굴도 예뻐서 고등학교 때 인기도 많았고, 치어리더도 했었고, 집안에 돈도 많아 돈 걱정 없이 매일 쇼핑을 하러 다니고, 부유한 집안의 의사와 결혼해 평탄대로의 인생이 펼쳐져 있던 레이첼은 늦게나마 자신의 인생,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또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철 안 든 아이가 으레 그러하듯 버르장머리 없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레이첼에게서 조금씩 보여 어쩌다보니 소개 5탄으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레이첼은 그만큼 순수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면에서는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준다. 재능이 없다면 어떻게 패션회사에서 좋은 직위를 가질 수 있었을까!
//레이첼의 트루럽은.....
하아....ㅋㅋ..
이게 진짜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 게, 시즌10을 다 봤음에도 레이첼의 마음을 파악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사실 지금도 모르겠다.
솔직하게 말하면,
레이첼은 당장 결혼하고자 하면 누구랑도 결혼할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한다.
단지 그녀의 마음이 조금.. 아니 많이 복잡해서 문제인 거지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진짜 엄청난 게 유혹 기술이;;;;
이때 조이랑 밥먹으면서 서로의 데이트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레이첼이 기술을 사용하고,
자연스러운 터치..ㄷㄷ
그리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기술에 조이가 굉장히 놀란다. ㅋㅋㅋㅋㅋㅋㅋ
눈 커져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첼 의기양양한 표정 보이나요 ㅋㅋㅋㅋㅋㅋㅋ
"훗^^"
위에서 말했지만, 레이첼은 결혼하고자 하면 당장이라도 결혼할 수 있는 캐릭터 같다.
그녀에 대해서는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코뚱이 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랐었다.
(옆에 모니카 시강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이 코 하나로 저렇게 이미지가 달라지지????????????????????'
끝없는 물음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진짜 저런 캐릭터가 존재했다고 하면, 코 수술한 거에 박수쳐줬을 거다.
이건 뭐, 전후가 확연히 차이나는데다가 훠어어어어얼씬 예뻐졌으니, 한 게 100% 잘 한거라면 대단하다 할 만 하지 않은가.
암튼 레이첼 캐릭터는 프렌즈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였고, 또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 레이첼 패션도 다양하고, 예쁜 것들이 많으니 그런 부분도 챙기면서 시청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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