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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 이야기,

Previously on Bocky's review

'흠, 프렌즈가 그렇게 재밌나? 왜 다들 난리야?'

실망했었던 나 이리와.

멱살 잡고 끌고와야 됨.

//이렇게 보면 거의 다중인격인데 ㅋㅋㅋㅋㅋㅋ

아부튼 프렌즈에 빠진 나, 1개월도 안 되어 시즌 1부터 10까지를 주파하는 엄청난 행적을 보여주었는데!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프렌즈의 빠순이가 되어버린 나, 저번 포스트에서는 챈들러만 소개하다가 시간을 다 허비해버리게 되고 만다....

그렇게 준비하게된 프렌즈 등장인물 2탄,

2. 조이 트리비아니

Joseph Francis Tribbiani Jr.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나오는데 역할을 연기한 맷 르블랑이 진짜 이탈리아계인 줄은 몰랐다. 뭐, 진짜 이탈리아인처럼 생기긴 했는데 어떻게 동양에만 살았던 한국인이 서양인을 어떻게 구분하겠어^^;;;;

암튼 조이는 시즌 1, 1화 봤을 땐 진짜 비호감이었다.

아니, 머리가;;; 사람을 너무 못생기게 보이게 하는 거다ㅜㅜ 거기다 모니카한테 막말ㅋㅋㅋㅋㅋ

휴.. 조이.. 당신은 짧은 머리가 찰떡이야ㅜㅠ

조이는 우선 조이라는 이름부터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그리고 핸섬가이♡ 몸도 좋고♡ 직업이 배우라는 점이 조금.. 내 주관적인 관점에서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꿈에 열정적인 당신이 최고야♡

조이는 연애면에서 굉장히 가벼운 모습을 보이는데 그만틈 여자를 꼬시는 기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고 말하고 싶은뎈ㅋㅋㅋㅋㅋ 웃김ㅋㅋㅋㅋㅋㅋ

꼬시는 기술이 너무 웃기다

 

"하우유↗두↘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짴ㅋㅋㅋㅋㅋ 이때 배꼽잡고 웃었다 ㅋㅋㅋㅋㅋ

그거 말고도 조이의 씬스틸 포인트가 있는데

막 되게 별거 아닌 걸로 화 낼 때 눈 부릅뜨면서

"음, 뫄!"

이러는데 진짜 너무 귀엽다 ㅜㅠ

먹을거 엄청 밝히면서, 먹부심 있는 것도 사랑스럽고, 그래서 다른 애들이 먹기 힘들어 하는 거 대신 먹어주는 것도 너무 스윗하고ㅠㅠ

이렇게 아이같으면서도 내 사람들 힘들어하면 엄청 진지하게 위로해주고 진심으로 함께 걱정해 주는 게 심하게 감동이었다ㅜㅜ 진짜... 누가 친구한테 키스까지 해주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쏘스윗 ㅠㅠㅠㅠㅜㅜ

조이 진짜 ㅜㅠㅜㅠ♡♡♡♡♡♡♡♡♡

나도 조이캐릭터가 가까이 있었다면 조이한테 넘어갔을 거임..(프렌즈는 못 될 사이*^^*)

그의 주위에 특별히 기억나는 등장인물은 바로,

허그시♡♡♡♡♡♡♡♡♡♡♡♡

진짴ㅋㅋㅋㅋㅋㅋㅋ 후....

당신....ㅜㅠ♡

왜케 내 취향을 이리도 저격하지?

진짜 허그시 완전 애정하는 조이는 허그시 없이는 못 잔다..♡ 조이의 허그시가 되고싶다..(진지함)

후반 에피소드에서 허그시때문에 좀.. 불편한 상황이 생기긴 하는데, 자세한 건 프렌즈에서 확인하긔☆

그리고... 누가 있지......

사실 조이 캐릭터 자체가 좀 '철없는 아이'를 겨냥하고 만든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유일하게 찐사랑이라 부를만 한 상대가 없는 인물이다.

내가 해줄게, 조이.. 그 찐사랑...ㅜㅠ

미국인들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결혼'에 대한 개념이 굉장히 무겁다고 한다. 정말로 사랑하는 상대가 아니면 결혼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 자체를 상상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그저 호감있어 데이트를 하는 상대에게는 "Love"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꺼려한다.(그래서 로스가 더.... 싫었...ㅋㅋㅋㅋ)

이런 사소한 지식을 일찍 접해왔어서 그런지 다행히도 프렌즈를 보면서 그런 미세한 단어차이를 빠르기 파악할 수 있었고, 문화차이같은 것들도 관심이 있어 많이 찾아봤었던 터라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가 않았다.(단점은 나는 그런 개방적인 사고를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가지고 한국에서 살아가다보면 순간순간 의아함이 솟는 것이다.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것들? 자세한 예는 생략하고 싶다.)

사실 최애를 첸들러라고 쓰긴 했는데... 내가 좀... ㅎ 많이 얼빠라.... 조이에게 마음이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뭐 어차피 드라마 캐릭터인데,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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