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문에 대해서 잘 정리돼 있는 글을 발견했으니 참고하세용****

https://m.blog.naver.com/0eunjoo73/220708335810

왕좌의 게임 가문(칠왕국 가문)

'땅콩쨈의 나날'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왕좌의게임 《웨스테로스 세븐킹덤》주요가문 ᆞ지도의 오...

blog.naver.com




왕좌의 게임 시즌8이 나온 지 1년이 더 됐다.

https://m.blog.naver.com/dream_things/221440777997

Game of Thrones :season8

​​19.04​​하아..난 왜 이걸 지금 알았지..?왕좌의 게임인데..무려 왕좌의 게임인데..!심지어 Final se...

blog.naver.c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작성일 : 2019년 01월...
이때만 해도 진짜 기대 만발이었는데 ㅎ..

어쩌다보니 이제야 봤다ㅜㅜ

심지어 하룻밤 새에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히 다 볼 거 왜 그렇게 아끼고, 아끼고, 아꼈는지 모르겠다.

뭔가

'아.. 내가 좀 더 여유있고, 제대로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때 보겠어!'

하는 마음이 들어서 계속 미뤘다.

그렇다면 결국 내가 여유 없이 살아왔단 뜻이 되려나..?




암튼 나는 친구한테서나 미디어 매체에서나 워낙 혹평을 들어왔기에 기대치가 바닥인 상태에서 드라마를 시청했는데,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재밌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계속 시즌 1-7 회상하면서

'헐, 아리아... 스노우... 대너리스ㅠㅠㅠ 넘나 오랜만.. 너무 반가워..!'

이런 감정으로 봤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거의 팬심 100%)

어쩔 수 없었지 않았나 싶다.


근데 다른 사람들 리뷰같은 거 보면 굉장히 적나라하게 드라마를 평가하던데 ㅎㅎ.. 나도 그거 보고서야 '앗, 그러네..? 이거 왜 이랬지..?'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보면서는 못 느낌ㅋㅋㅋㅋㅋ

사실 ....

연기자들이 멱살잡고 끌고가는 느낌이긴 했지^^

근데 스노우 대체 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않는거지..? 이번 시즌에서 멀쩡하게 말하는 톤을 거의 못들은 것 같다. 계속 허스키하게 말하는 통에 설정인가 싶기도 했고... 근데 방영한 지 너무 오래돼서 누구한테 말하기도 애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랬나 찾아보려면 다시 처음부터 봐야한다는 게 함정..




티리온은 뭐.. 워낙 첫 시즌부터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고, 연기자 분도 말도 안 나오게 연기를 잘 하셔서 끝까지 내 최애캐로 남았다.


솔직히 시즌 마지막 부분은 어떻게 풀었어도 좀 이해 안 됐을 것 같다. 최선이라면 최선이었던 결론이라고 말해야 할까?

작가의 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시점이어서 뭘 어떻게 끌고 가려고 해도 워낙 스토리 자체가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인 상태임은 확실하지 않은가? 어찌저찌 결말 끼워맞추려 하는데 작가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완벽하게 마무리를 짓겠어..



그리고 대망의 대너리스...





하ㅜㅜㅜㅜㅜ

애정하는 캐릭터 2위였는데...ㅜㅠㅜㅠㅠㅠㅜㅠㅠ

너무 슬픔..

근데 형성된 캐릭터의 내면상태가 이해돼서 더 안타까웠다. 그녀의 입장에선 적과 아군이 분명히 나뉜 상태이고, 이제껏 그녀가 해온 일들이 철저한 상벌이었으니... 그간 그녀의 행적들을 보며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분노를 느끼기도 했던 나로서는 진짜 많은 공감이 갔다.


하.. 존도 이해돼서 더 짜증나!!!!

ㅠㅜㅠㅜㅠㅜㅠㅠ




전 세계에서 욕이란 욕은 다 먹은 마지막 시즌였지만 나는 역시나 '왕좌의게임'이란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친구의 권유로 처음 접하긴 했지만 캐릭터 하나 하나를 흥미롭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처음으로 드라마를 두 번 보기도 했다. 세 번 볼 의향도 있다.

마지막 시즌이란 게 너무나도 아쉽지만 이야기는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니까....

윽 ㅜㅠ

또 정주행 해야지..♡



'Drama > 미드 & 예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렌즈FRIENDS-레이첼 그린  (0) 2021.04.11
프렌즈FRIENDS-피비 부페이  (0) 2021.04.10
프렌즈FRIENDS-모니카 겔러  (0) 2021.04.09
프렌즈FRIENDS-조이 트리비아니  (0) 2021.04.08
프렌즈FRIENDS-챈들러 빙  (0) 2021.04.0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