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방탈출 테마

 광주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방탈출 테마,

전생연분

을 아는 오빠랑 진행했다.

나와 아는 오빠는 방탈출 이력이 약 50회 정도 된다. 물론 같이 한 건 약 10회 정도? 방탈출 하는 사람들이 있어가지구 주로 다같이 모여서 한다 ㅋㅋㅋㅋ
(얼마나 돈을 쏟아 부었는지...ㅠㅠ 근데 후회는 없다 ㅋㅋ)

광주에서 두 번째로 손에 꼽히는 테마 '숨바꼭질'은 이미 깼기에 이 테마가 얼마나 재밌으면 숨바꼭질 테마보다 위에 있을까 싶어 기대를 잔뜩 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방탈출 모임에서 나와 아는오빠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이 테마를 깼기 때문에 할 사람이 없었는데 어떻게 운 좋게도 기회가 닿아 둘이서 테마를 진행하게 됐다 ㅎㅎ

뜬금 없지만 알바 분이 예쁜데다 상냥하셨다.

아.. 주인공 이름 또 기억 안 난다....
가운데가 '남' 자였는데 ㅋㅋㅋ
암튼 30살이 돼서도 여전히 모쏠인 그의 비밀을 찾는 내용의 테마이다.


내가 느낀 난이도는 ☆☆☆☆
그리고 가게에서도 똑같은 난이도를 제시하고 있었다.

75분을 거의 꽉 채워가지고 탈출에 성공하긴 했는데 약간 억울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다.

바로바로 장치들 ㅜㅜ
물론 이전에 탈출한 아이들 말 들어보면 더한 장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돼야 할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무전기로 그냥 꾹 밀어보라고 알려주시기까지 했으니 진짜 약간 억울한 거 인정해야 한다 ㅎㅎㅎ

암튼 내 친구들은 두 명이서 4분 정도 남기고 탈출 했다는데 그 아이들을 이기지 못한 게 좀 아쉬울 따름이다.

이 테마도 괜찮다고 하는데 아는 오빠가 겁쟁이 중에 상 겁쟁이라;; 이건 무리일 듯하다..
(공포 테마 했을 때 나랑 친구 뒤에 숨어서 왜 들어왔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못했다 ㅎ)

누구 겁 없는 용자 없나요..? 나랑 아는오빠랑 케어해 주실 분..?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 두 개 테마도 얼른 업데이트 돼서 또 방탈출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ㅜ♡

'빔!프로젝트'는 맨 마지막에 기획 중이라고 하시던데... 난 저게 제일 기대되는데에 ㅜㅠㅠㅠ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당..



방탈출 후에는 리얼 펍으로 술 마시러 갔당♡♡♡

JMTGR.....
리얼펍 이렇게 맛있었나;;
또 가야겠다.

여러분.. 호가든 로제 꼭 드세요..♡
진짜 맛있움 ㅜㅠㅜ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