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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두두웅!

으흐흣 ㅎㅎ

헤헿

19금 테마다 ㅎ헤헿

셜록홈즈는 대체적으로 테마들이 재밌고 괜찮다.

친구와 나는 만났다 하면 방탈출을 가는 사이라(그리고 방탈출을 목적으로 만나기도 한다.) 위의 테마를 같은 지점에서 깬건 아니지만 3개는 깬 상태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재밌고 신기함. 난이도는 괜찮은 편이다.

마법사의 세계

진짜 흥미로운 소재긴 한데 멋모르고 덤볐다간 큰코다치는 정도라고 하면 되겠다.

잔혹동화

이건 우리가 27분만에 통과한 테마. 재밌고 약간 무서운데 난이도는 괜찮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은밀한 교수의 사생활

결과적으로 우린 37분만에 탈출을 성공했다. 난이도는 잔혹동화와 마법사의 세계 사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주말, 우린 저번에 얻었던 할인권 3장을 사용하고자 카운터에 티켓을 내밀었다. 직원은 할인된 가격을 설명하며 돈을 보내라고 했고, 우리는 송금했다.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이 나타나서 그거는 안되는 거라며 본인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에게 사과를 시키고 직원들이 돈을 다시 보내줘야된다고 설명하게 했다.

올라갔던 내 기분이 순식간에 내려갔는데도 웃으면서 그냥 넘기려고하는게 많이 불편했다.

암말 않고 돈을 보내주긴 했는데.....

기분이 안 좋은 건 나아지지 않았다.

우린 뭐 있나봐^^

에휴..

19금테마다 보니 들어가자마자-

ㅎㅎ....ㅎㅎㅎ..

ㅋㅋㅋㅋ 진짜 집중이 안됐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말잇못)

문제를 차근히 풀어가다가 친구가 갑자기 깜짝 놀라는 일도 있었다. 그러고보니 위의 설명에 공포도가 1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아오...

이번 방탈출은 힌트 1개를 쓰고 통과를 했다.

그 문제는 좀 진짜로 모르겠어서 물어봤는데 빨리 물어봤던 게 괜찮은 선택이었다. 솔직히 20분 잡고 있었어도 몰랐을...ㅋㅋㅋ

그래도 문제들이 술술 풀려가지고 꽤 빠른 시간 안에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친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사놨다며 꺼내놨다 ㅋㅋㅋㅋㅋ

영풍문고에서 14000원 주고 샀다는데 온라인에선 9천원^^ 우리 호갱이 역시 ㅋㅋㅋㅋㅋㅋ

조금 큰 건 정말 방탈출하는 느낌이라던데 가격이 사악해서 못사겠다고, 그돈 줄거면 차라리 그냥 방탈출을 하겠다고 했다.

친구가 끓여준 대추차를 마시며♡

우리는 게임을 시작했다. 후후

맨 처음엔 생소하기도 하고 해서 조금 헤멨는데 하나하나 풀어가다보니 진짜 방탈출을 하는 느낌이고 무엇보다도 재밌었다.

솔직히 방탈출을 실제로 하면 디테일한 부분들은 설명이 안 돼있거나 실현이 안되기도 하는데 그런 단점들을 보완하니까 너무 재밌었다.

끝내고 나니까 우린 또 하고 싶다며 가격들을 알아봤는데..... 그 가격을 내고 하기는.....

보드게임 카페에는 없을까 싶어 찾아봤지만 ㅜㅜㅜ 나오지 않았다...

하긴.. 출시된 게 17년 말인데...

우선 서울 가서 찾아보고, 있으면 꼭 해봐야겠당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민망한 우리의 기록

힌트도 있었는데 왜 안 봤나 몰라

힌트 안보려는게 습관이 돼가지고 ㅋㅋㅋㅋㅋ아휴..

방탈출 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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